김제 농림수산부장관은 10일 "명태등 북한산 수산물의 수입은 국내 수
급안정을 해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허가하고 대북수입수산물의 판매는 수협
이 전담하도록 창구를 일원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따.
김장관은 이날 하오 수협중앙회를 순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는데
현재 삼성물산이 북한산 명태 1,000t을 2월중 반입할 예정이며 앞으로
2,000t을 추가 수입할 계획이다.
김장관은 이에앞서 농협중앙회 순시에서 콩등 각종 작물생산에 지원되는
장려금을 폐지하고 증산왕제도를 없애도록 지시했다.
김장관은 앞으로 국제화시대에 대처하기 위해 농정의 중점을 양적증산이
아니라 국제경쟁력을 갖춘 작목개발등을 통한 가격지지문제에 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