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고 중국 중앙정부와 이를 구체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11일 농림수산부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중국 흑룡강일대의 삼강평원
농업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18일 장덕진 농업진흥공사 이사장등 관계
자 5명을 파견, 중국 중앙정부와 구체적인 개발협의를 벌이기로 했다.
개발주체인 농업진흥공사는 지난해 10월초 신동수 해외본부장등 4명의 실무
진을 현지에 파견, 개략적인 타당성조사를 마쳤으며 이번에 파견되는 장이사
장등 일행은 타당성조사의 차원을 넘어 개발에 따른 구체적 내용을 협의할 예
정으로 있어 빠르면 연내에 개발사업이 착수될 것으로 알려졌다.
장이사장 일행은 중국 국무원과 흑룡강성의 초청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