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백화점 "사기"로 고발...할인판매가 조작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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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회장 김동환)은 11일 허위바겐세
일을 실시한 10개 유명백화점을 사기죄로 처벌해 달라고 서울지검에 고발
했다.
소비자단체가 불특정다수인 소비자를 대신해서 형법상고발조치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민의 모임이 고발한 백화점은 지난10일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정명령을 내린 서울의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과 뉴코아 미도파 한양유
통을 비롯, 부산백화점 대구백화점 광주의 화니백화점, 대전의 동양백화
점이다.
시민의 모임은 고발장에서 이들 백화점들이 <>일부품목을 바겐세일하면
서 전품목을 세일하는 것처럼 허위광고하고 <>종전가격을 터무니 없이 올
려 표시, 이를 기준하여 대폭 할인한 것처럼 할인가격을 표시하여 판매한
행위 <>광고내용과 다른 가격을 적용, 판매하는 행위등은 형법상 사기죄
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연맹에는 세일기간중에 구입한 의류등 상품이 정상가격
으로 판매한 가격인지를 확인해 달라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황보기앙씨(서울 은평구 갈현동)는 1월5일 77만원짜리 "다이아" 롱코트
를 롯데백화점에서 60%세일, 30만8,000원에 샀으나 믿을수 없으며, 신규
애씨외 1명(서울 성북구 안암동)역시 지난8월 롯데백화점 "신강식"에서
240만원짜리 밍크조각안감의 가죽코트를 50% 세일, 148만원에 구입했으나
요즘에도 148만원이라며 고발했다.
일을 실시한 10개 유명백화점을 사기죄로 처벌해 달라고 서울지검에 고발
했다.
소비자단체가 불특정다수인 소비자를 대신해서 형법상고발조치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민의 모임이 고발한 백화점은 지난10일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정명령을 내린 서울의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과 뉴코아 미도파 한양유
통을 비롯, 부산백화점 대구백화점 광주의 화니백화점, 대전의 동양백화
점이다.
시민의 모임은 고발장에서 이들 백화점들이 <>일부품목을 바겐세일하면
서 전품목을 세일하는 것처럼 허위광고하고 <>종전가격을 터무니 없이 올
려 표시, 이를 기준하여 대폭 할인한 것처럼 할인가격을 표시하여 판매한
행위 <>광고내용과 다른 가격을 적용, 판매하는 행위등은 형법상 사기죄
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연맹에는 세일기간중에 구입한 의류등 상품이 정상가격
으로 판매한 가격인지를 확인해 달라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황보기앙씨(서울 은평구 갈현동)는 1월5일 77만원짜리 "다이아" 롱코트
를 롯데백화점에서 60%세일, 30만8,000원에 샀으나 믿을수 없으며, 신규
애씨외 1명(서울 성북구 안암동)역시 지난8월 롯데백화점 "신강식"에서
240만원짜리 밍크조각안감의 가죽코트를 50% 세일, 148만원에 구입했으나
요즘에도 148만원이라며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