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국내기업으로선 처음으로 헝가리 무역회사의 신용장을 받
고 VTR 1,000대를 선적한다.
이번 신용장개설은 지난해 삼성물산과 헝가리의 인터라그사간에 VTR 장
기공급계약을 맺은뒤 1개월만에 삼성측의 산업은행과 헝가리의 대외무역
은행간에 국내최초로 개설된 것이다.
삼성물산은 2월초 VTR 1,000대를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거쳐 부다페스트
에 내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