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 사상 최대 인사개편으로 "술렁"...총95명 연내 임기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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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하순께 집중적으로 열릴 시중은행들의 주총을 앞두고 은행등 금
융기관임원인사의 내용과 향방에 대해 금융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올해중 임기만료되는 은행임원수는 은행장 10명을 비롯, 모두 79명이
며 성업공사, 신용보증기금, 은행연합회등 관련기관까지 포함하면 95명에 이
르는 사상 최대규모인데다 금융기관인사는 최근의 금융자율화추세와 직결돼
있기때문에 금융가가 주총인사문제로 크게 술렁거리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임기만료되는 은행장은 <>7개 시중은행가운데서는 이현기 상업은행장
1명 <>10개 지방은행중에서는 권태학 대구은행장, 고병욱 광주은행장, 박병
식 제주은행장, 고광식 전북은행장, 황장익 충북은행장등 5명 <>특수은행 중
에서는 이관영 주택은행장과 함태용 장기신용은행장, 박희재 수협회장, 명선
식 축협회장등 4명이며 이밖에 금융관련기관에서는 전영수 금융결제관리원장,
이재전 성업공사사장, 신병현 은행연합회장과 황하주감정원장등 4명이다.
그러나 이들중 이주택은행장은 이미 12일로 임기가 만료돼 물러났으며 후
임으로 전영수 금융결제관리원장이 내정됐고 권 대구은행장과 함 장기신용은
행장만 올해 중임 임기만료를 맞게돼 3임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을뿐 나머지
는 모두 초임이고 그동안 별다른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기때문에
이른바 "5공인물"이 아닌한 유임쪽으로 점쳐지고 있다.
또 과거에는 지방은행장은 한은이나 시은임원이 발탁되는 것이 관례였으나
이번에는 정부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금융자율화를 반드시 실행하겠다고 강
조해온 터여서 해당 은행에서 굳이 요청하지 않는 한 은행장이 교체된다 하
더라도 내부승진으로 채워질 공산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올해 주총에서는 은행장급들보다 오히려 이들을 제외한 임원들에대
한 인사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은행장급을 제외하고 올해로 임기가 만료되는 금융기관 임원은 시중은행이
31명으로 가장 많고 <>지방은행 10명 <>특수은행 28명 <>금융관련기관 12명
등 모두 81명으로 이들의 인사내용이 앞으로 금융기관 자율화의 정착 여부에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별로는 조흥은행이 중임인 이종연 전무를 비롯, 8명으로 가장 많고 상
업은행과 한일은행이 각 7명, 산업은행과 중소기업및 장기신용은행이 각5명등
이다.
한편 금융결제관리원장에는 그동안의 관례로 보아 한은이나 은행감독원의
임원중 한명이 발탁될 것으로 보인다.
융기관임원인사의 내용과 향방에 대해 금융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올해중 임기만료되는 은행임원수는 은행장 10명을 비롯, 모두 79명이
며 성업공사, 신용보증기금, 은행연합회등 관련기관까지 포함하면 95명에 이
르는 사상 최대규모인데다 금융기관인사는 최근의 금융자율화추세와 직결돼
있기때문에 금융가가 주총인사문제로 크게 술렁거리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임기만료되는 은행장은 <>7개 시중은행가운데서는 이현기 상업은행장
1명 <>10개 지방은행중에서는 권태학 대구은행장, 고병욱 광주은행장, 박병
식 제주은행장, 고광식 전북은행장, 황장익 충북은행장등 5명 <>특수은행 중
에서는 이관영 주택은행장과 함태용 장기신용은행장, 박희재 수협회장, 명선
식 축협회장등 4명이며 이밖에 금융관련기관에서는 전영수 금융결제관리원장,
이재전 성업공사사장, 신병현 은행연합회장과 황하주감정원장등 4명이다.
그러나 이들중 이주택은행장은 이미 12일로 임기가 만료돼 물러났으며 후
임으로 전영수 금융결제관리원장이 내정됐고 권 대구은행장과 함 장기신용은
행장만 올해 중임 임기만료를 맞게돼 3임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을뿐 나머지
는 모두 초임이고 그동안 별다른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기때문에
이른바 "5공인물"이 아닌한 유임쪽으로 점쳐지고 있다.
또 과거에는 지방은행장은 한은이나 시은임원이 발탁되는 것이 관례였으나
이번에는 정부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금융자율화를 반드시 실행하겠다고 강
조해온 터여서 해당 은행에서 굳이 요청하지 않는 한 은행장이 교체된다 하
더라도 내부승진으로 채워질 공산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올해 주총에서는 은행장급들보다 오히려 이들을 제외한 임원들에대
한 인사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은행장급을 제외하고 올해로 임기가 만료되는 금융기관 임원은 시중은행이
31명으로 가장 많고 <>지방은행 10명 <>특수은행 28명 <>금융관련기관 12명
등 모두 81명으로 이들의 인사내용이 앞으로 금융기관 자율화의 정착 여부에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별로는 조흥은행이 중임인 이종연 전무를 비롯, 8명으로 가장 많고 상
업은행과 한일은행이 각 7명, 산업은행과 중소기업및 장기신용은행이 각5명등
이다.
한편 금융결제관리원장에는 그동안의 관례로 보아 한은이나 은행감독원의
임원중 한명이 발탁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