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산업(대표 최석환)은 최근 젖소유방염예방수건을 개발, 국내 공급
및 미국 호주등에 수출을 추진중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우보산업은 젖소의 유방염 전염이 대부분 우유를 짤
때 불결한 세척에 의해 감염되는 것으로 보고 멸균작용을 하는 세척수건을
개발했다.
항균처리된 비스코스사편직물에 스펀지와 소창을 부착한 이 수건은 우유
를 짜기전 유두를 세척하면 유방염을 일으키는 각종 바이러스 세균이 즉시
멸균돼 위생적인 우유를 짤수 있다는 것.
우보산업은 이 수건에 대해 지난해 실용신안을 획득하고 대형목장을 운영
하고 있는 서울우유를 비롯, 삼양 롯데 해태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호주와
뉴질랜드 미국에도 대량수출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