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대 생산업체인 코리아 하이답프는 제품생산의 다양화를 통해 올해
작년보다 50% 늘어난 150억원상당을 판매할 계획이다.
16일 중소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작년 여름 노사분규여파로 20일간 조
업이 중단되는등 제품생산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에는 노사간의 단체교
섭이 순조롭게 진행돼 싱크대 생산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세트당 300만원대의 고가품인 "컨티넨틀"과 150만원대의 중가
품인 "오리지날", 50만-60만원선의 저가품인 "유니시리즈"를 소득계층별로
판매하는 한편 일본 마쓰시타사를 통해 이지역에 금년중 300만달러어치의
싱크대를 수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