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의 소값이 사상 최고시세를 기록하면서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민속의 날을 앞두고 소값파동이 우려된다.
현재 전남/광주지방에서 거래되고 있는 400kg기준 숫소는 마리당 180만원
선으로 지난 82-83년 파동때보다 20여만원이 더 비싼 시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3개월짜리 숫송아지가 80만원,암송아지 60만원선으로 작년2월의 300
kg짜리 숫소시세를 웃돌고 있다.
광주시와 전남지방의 소값이 이같이 치솟는 것은 소값이 계속 떨어지자 87
년을 고비로 농가의 소사육두수가 크게 줄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