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은 첨단소재인 파인글라스기술개발에 올해 18억원의 연구비를
투자, 신유리 재료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파인글라스는 재래식 유리와 달리 고순도의 산화물등 원료로 고도의제
조공법이 요구되는 특질유리의 일종인데 전자재료, 광학/정밀기기, 화학/
방사선, 에너지 분야등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일명 차세대 유리로 불리우고
있다.
현재 삼성코닝은 1단계로 87년7월 미국의 AFL사와 정밀박판 유리코팅(SiO
2, ito COATING)기술제휴 계약을 체결, 지난해 3월 공장건설에 착수하여 금
년1월부터 연간 440만장 생산규모의 ITO코팅유리를 이미 양산하기 시작한바
있는데 이번에 ITO코팅유리, 컴퓨터 메모리및 오디오, 비디오 디스크에 쓰
이는 광메모리유리, 반도체용 포토마스크(PHOTO MASK)유리, 전자계산기, 시
계에 내장되는 태양전지용 기판유리등 핵심원자재인 초정밀박판유리 제조를
위해 구미에 공장을 건설키로 하는등 이분야 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