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선로의 시설비 및 유지보수를 크게 줄일 수 있으면서 종합정보망
(ISDN)구축에 필수적인 디지틀회선분배장치(DCS)가 국내에 첫 공급됐다.
19일 금성반도체는 지난86년 자체개발한 DCS를 서울 광화문전화국에 설
치, 시범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치는 T1선로의 디지틀신호에 다중화된 음성 및 비음성회선을 전자
적으로 접속, 분리함으로써 디지틀신호를 애널로그신호로 바꾸어 전송한
뒤 이를 다시 디지틀신호로 변환할때 전송품질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면
전송로를 신속히 구성하고 원격조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