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예탁금 다시 감소...조정 계속따라 3일만에 673억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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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조정양상을 계속하자 고객예탁금이 감소추세로 반전됐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약세장에도 불구,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온
고객예탁금은 지난 15일 38억원, 16일엔 413억원, 17일에는 222억원이
빠져 나갔다.
이에따라 17일 현재의 고객예탁금은 2조4,518억원에 머물러 최고치를
보였던 지난 14일의 2조5,191억원에 비해 3일만에 673억원이 감소했다.
고객예탁금이 이처럼 급속히 이탈하고 있는 것은 올들어 조정국면이
계속 이어짐에 따라 장세가 단시일내에 상승세로 바뀌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하는 투자자들이 점차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고객예탁금이 감소한 3일동안 BMF(통화채권펀드)매각잔고는 오
히려 500억원이상 증가, 이들 자금이 증시를 완전이탈하기 보다는 또다
른 매수시점을 포착하기 위해 대기성자금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분
석된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약세장에도 불구,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온
고객예탁금은 지난 15일 38억원, 16일엔 413억원, 17일에는 222억원이
빠져 나갔다.
이에따라 17일 현재의 고객예탁금은 2조4,518억원에 머물러 최고치를
보였던 지난 14일의 2조5,191억원에 비해 3일만에 673억원이 감소했다.
고객예탁금이 이처럼 급속히 이탈하고 있는 것은 올들어 조정국면이
계속 이어짐에 따라 장세가 단시일내에 상승세로 바뀌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하는 투자자들이 점차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고객예탁금이 감소한 3일동안 BMF(통화채권펀드)매각잔고는 오
히려 500억원이상 증가, 이들 자금이 증시를 완전이탈하기 보다는 또다
른 매수시점을 포착하기 위해 대기성자금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분
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