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유화제품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화제품의 기
초원료인 나프타와 에틸렌 수입가격은 계속 상승추세에 있어 여타유화제품
으로의 파급이 우려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작년 10월 톤당 C & F 121달러였던 일본산 나프타의
경우 연말에는 147달러로 26달러나 올랐고 페르시아만산의 경우도 106달러
에서 126달러로, 싱가포르산은 108달러에서 130달러로 크게 오름세를 보이
고 있다.
에틸렌가격도 작년말 수입계약가격이 톤당 633달러였으나 금년에는 연초
부터 660달러까지 껑충 뛰었고 스파트 물량의 경우는 작년 11월 톤당 683달
러에서 연말에는 920달러로 34%이상 크게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