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지 제조에 사용되는 방해석이 중국에서 수입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지업계는 방해석을 중국으로부터 수입하기
위해 중국 천진 오금광산진출구공사와 가격문제를 놓고 협의중인데 중국측이
제시하는 가격이 일본의 수출가격보다 싸 상담이 타결될 전망이라는 것이다.
국내제지업계는 국내에서 소요되는 연간 10만톤의 백상지 제조용 방해석을
전량 일본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는데 톤당 가격은 100달러선이다.
국내 제지업계는 가격문제가 타결되면 우선 5만톤정도를 중국으로부터 수
입하고 점차적으로 수입선을 일본에서 중국으로 바꿀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
다.
국내 제지업계가 수입할 방해석은 하북성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수입가격에
대한 합의가 곧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오는 5월께 천진항에서 선
적돼 부산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방해석의 한국측 수입창구는 주(장자)(서울 중구 장충동)이다.
국의 단동
항에서 채종박과 면실박등 사료곡물을 선적했는데 삼양사, 제일제당등의 주
문을 받아 사료협회가 미국의 곡물 메이저인 카긴사의 중계를 통해 수입하
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소련화물선이 국내에 채선중 대리업무는 천경해운과 동부고속이 각각
맡기로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