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지난 86년도 1인당 국민소득은 2,400만달러였으며 현재 7년 경
제개발계획이 끝나는 오는 93년도의 국민소득은 70% 증가할 것이라고 중앙
통신이 18일 말했다.
관영 중앙통신은 기간중 공산품 생산이 매년 10%씩 증가할것이며 농산품
생산량은 목표연도인 93년 40%가 증산된 1,500만톤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
다.
동경에서 수신된 중앙통신의 보도내용에 따르면 북한은 현 7개년 경제개
발계획이 끝나면 노동자들의 실질소득이 60%증가하고 농민들의 소득도 70%
가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