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진흥청은 올해 기술지도 및 품질관리진단 5개년계획을 적극 추진, 금
년중 1,100개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500개업체에 대한 품질진
단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21일 공진청이 마련한 올해 업무계획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행중인 기술지
도 5개년계획과 관련, 오는 92년까지 지도할 5,000개대상업체가운데 금년에는
생산현장 기반기술 400개업체, 기계류 및 부품 소재 120개업체, 지방중소기업
애로기술 200개업체, 표준화 및 측정기술 200개업체, 주요생활용품기술 180개
업체등 모두 1,100개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공진청은 이같은 기술지도를 위해 신청업체의 정밀진단을 통한 지도과제를
사전 파악하고 기술지도 기관간의 연계지도를 강화하며 신기술, 신제품개발자
문을 위한 공장고문제의 실시를 추진할 방침이다.
공진청은 또 품질관리진단 5개년계획의 계속사업으로 올해 모기업에 납품하
는 중소수급업체 350개, 유망중소기업 150개등 500개업체에 대한 품질관리진
단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