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21일상오 청와대 영빈관에서 89년도 대간첩대책앙회의
를 주재, 최세창 대간첩대책본부장으로부터 북한의 대남전략과 군사력에
대한 대비책에 관해 보고를 받았다.
이날회의에는 강영훈 국무총리와 이상훈 국방장관등 각부장관, 정계 경
제계 언론계 주요인사, 각군 참모총장, 시도지사 그리고 치안 및 예비군관
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북한의 최근 정세와 우리의 안보현황 및 대비태세를 중점적
으로 논의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회의에 앞서 육군 제1989부대, 창원시 방위협의회등 8
개군부대 및 유관기관을 표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