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성장을 누리고 있는 아시아의 "작은 용"들인 신흥공업국들과 경
제협력개발기구(OECD)간의 이견조정및 현안토의를 위한 회담이 다음주에
파리에서 열린다.
일본을 비롯, 24개 경제선진국을 회원국으로 거느리고 있는 OECD 주최
로 열리는 이회담에는 홍콩, 싱가포르,한국및 대만등 신흥공업국들(NICS)
이 참여하는데 NICS는 아직 OECD에 가입하지 않고 있다.
NICS는 현재 선진공업국 특히 미국과의 경상수지흑자를 줄이기 위해 통
화의 평가절상과 수입시장을 개방하라는 압력을 받고 있다.
NICS는 그러나 평가절상과 수입시장문제에 관해 이미 자유화정책을 실
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시아의 무역관계자들은 NICS가 OECD에 가입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말
하고 있으나 파리회담에서 이 문제에 대한 탐색이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