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의 "사기바겐세일" 파동이 확대되고 있다.
사기바겐세일을 한 백화점들이 형사고발된데 이어 이번엔 민사소송을
당하게 됐다.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은 21일 관련 소비자단체와 협조,
집단민사소송을 내기위해 변호인단을 구성했다.
이단체는 지난13일 전국10대 백화점을 검찰에 형사고발한바 있다.
이단체는 속아서 할인품목을 산 소비자들이 더낸돈을 돌려달라고 민사소
송을 제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