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대손상각처리액 작년 1,480여억원으로 2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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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기업에 대한 회수불능 채권의 대거 정리등으로 은행의 대손상각규모
가 지난해 87년보다 2배이상으로 늘어나 은행경영수지를 크게 왜곡시키는 요
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3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이 기업체등에 돈을 빌려 주었다가
회수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손실로 처리한 대손상각액은 7개 시중은행이
1,222억 6,600만원, 강원은행을 제외한 9개은행이 258억 2,200만원등 모두
1,480억 8,800만원에 달했다.
이같은 대손상각규모는 지난 87년의 대손상각액 701억 5,000만원(7개 시중
은향 610억 9,200만원, 9개지방은행 90억 5,800만원)에 비해 2배이상으로 급
증한 것이다.
은행별로는 조흥은행이 341억 9,800만원으로 87년의 69억 9,500만원에 비
해 무려 4.9배로 늘어난 것을 비롯, <>서울신탁 234억 8,900만원(87년 91억
6,100원) <>제일 227억 1,800만원(149억 4,200만원) <>한일 217억 4,100만원
(177억 5,500만원) <>상업 190억 1,100만원(110억 3,700만원)등으로 나타났
다.
그러나 같은 시중은행중에서도 신한과 한미등 부실기업대출액이 다른 시중
은행들보다 적은 후발은행들은 대손상각규모도 적어 각각 10억 9,200만원
(87년 10억 4,600만원)과 2,400만원(1억 5,600만원)을 기록했을 뿐이다.
또 지방은행 가운데에서도 부실대출이 거의 없는 강원은행은 지난해 대손
상각이 전혀 없었고 충청은행의 대손상각액도 1,600만원에 불과했으나 광주
은행은 54억 5,000만원으로 87년의 5억 400만원에 비해 10배이상으로 늘어
났다.
가 지난해 87년보다 2배이상으로 늘어나 은행경영수지를 크게 왜곡시키는 요
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3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이 기업체등에 돈을 빌려 주었다가
회수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손실로 처리한 대손상각액은 7개 시중은행이
1,222억 6,600만원, 강원은행을 제외한 9개은행이 258억 2,200만원등 모두
1,480억 8,800만원에 달했다.
이같은 대손상각규모는 지난 87년의 대손상각액 701억 5,000만원(7개 시중
은향 610억 9,200만원, 9개지방은행 90억 5,800만원)에 비해 2배이상으로 급
증한 것이다.
은행별로는 조흥은행이 341억 9,800만원으로 87년의 69억 9,500만원에 비
해 무려 4.9배로 늘어난 것을 비롯, <>서울신탁 234억 8,900만원(87년 91억
6,100원) <>제일 227억 1,800만원(149억 4,200만원) <>한일 217억 4,100만원
(177억 5,500만원) <>상업 190억 1,100만원(110억 3,700만원)등으로 나타났
다.
그러나 같은 시중은행중에서도 신한과 한미등 부실기업대출액이 다른 시중
은행들보다 적은 후발은행들은 대손상각규모도 적어 각각 10억 9,200만원
(87년 10억 4,600만원)과 2,400만원(1억 5,600만원)을 기록했을 뿐이다.
또 지방은행 가운데에서도 부실대출이 거의 없는 강원은행은 지난해 대손
상각이 전혀 없었고 충청은행의 대손상각액도 1,600만원에 불과했으나 광주
은행은 54억 5,000만원으로 87년의 5억 400만원에 비해 10배이상으로 늘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