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백및 서류가방생산업체인 청산은 올해 수출목표를 작년보다 12%늘
어난 8,400만달러로 책정하는 한편 수출채산성을 높이기 위해 자가브랜드
부착상품의 수출을 늘릴 계획이다.
23일 피혁제품업계에 따르면 청산은 해마다 수출을 20~30%씩 늘려왔으
나 급속한 원화절상때문에 빠른 수출물량증가는 어렵다고 판단, 올해 수출
신장률을 원화절상 예상폭만큼만 잡는 대신 고급품과 자가브랜드제품수출
을 늘려 채산성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