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와 문화협정/인적교류 추진, 내년1월목표 문화부발족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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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렬 문공부장관은 24일 상오 청와대에서 노태우대통령에게 금년도 주
요업무를 보고, "북한실상에 대한 국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위해 TV를 통
해 북한소식을 알리고 남북체제의 객관적 평가자료를 보급하는등 북한관계자
료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최장관은 그러나 "북한관계 실상자료의 공개를 통해 자유민주주의의 우월
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겠지만 북한원전등 사상요염출판물에 대해서
는 누가봐도 납득할 수 있는 명확한 한계를 정해 대응해 나갈것이며, 문제출
판물은 엄격히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최장관은 북방정책지원과 관련, "대공산권 문화홍보기반의 점진적 확충을
위해 공산권과 교류관계에 있는 민간단체 대표와 정부관계자로 구성된 "대공
산권 홍보기획단"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이밖에 헝가리등 동구권과
의 문화협정체결과 주헝가리 공보관및 오스트리아 문화원 신설을 추진중이며,
민속예술사절단을 동구에 파견하는 한편 종교인/문화예술인들의 인적교류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최장관은 "앞으로는 정부시책의 구상단계에서부터 추진과정을 공개함으로써
정보공개체제로 발상의 전환을 기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입장이며 이와관
련, <>부처별 정례회견제도를 실시하고 <>정부종합브리핑실을 설치운영할 계
획이며 <>각부처의 대변인기능을 활성화하고, 특히 검찰과 경찰에도 대변인
제를 신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장관은 "공영방송체제를 발전적으로 정착시키기위해 방송기본제도와 운
영, 광고등 전반문제를 검토할 "국가방송발전제도 연구기구"를 설치할 계획"
이라고 밝히고 이밖에 "신문 잡지 출판 음반사등의 등록은 계속 완전개방하
고 종합유선방송(CATV)제도 도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국민생활에 필요한
"교통기상방송국"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분야에 대해 최장관은 "90년 1월 발족 목표로 ''문화부''신설을 준비하
고 있으며 준비작업을 위해 문공부내에 ''문화정책연구실''을 설치하겠다"고
보고했다.
최장관은 문화시설공간의 활용을 극대화하는 방안의 하나로 금년부터 국/
공립 박물관과 미술관시설을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문화선양사업으로 금년 10월 문공부 주관하에 올림픽1주년 축
제행사를 열고 91년에는 엑스포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보고했
다.
요업무를 보고, "북한실상에 대한 국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위해 TV를 통
해 북한소식을 알리고 남북체제의 객관적 평가자료를 보급하는등 북한관계자
료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최장관은 그러나 "북한관계 실상자료의 공개를 통해 자유민주주의의 우월
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겠지만 북한원전등 사상요염출판물에 대해서
는 누가봐도 납득할 수 있는 명확한 한계를 정해 대응해 나갈것이며, 문제출
판물은 엄격히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최장관은 북방정책지원과 관련, "대공산권 문화홍보기반의 점진적 확충을
위해 공산권과 교류관계에 있는 민간단체 대표와 정부관계자로 구성된 "대공
산권 홍보기획단"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이밖에 헝가리등 동구권과
의 문화협정체결과 주헝가리 공보관및 오스트리아 문화원 신설을 추진중이며,
민속예술사절단을 동구에 파견하는 한편 종교인/문화예술인들의 인적교류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최장관은 "앞으로는 정부시책의 구상단계에서부터 추진과정을 공개함으로써
정보공개체제로 발상의 전환을 기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입장이며 이와관
련, <>부처별 정례회견제도를 실시하고 <>정부종합브리핑실을 설치운영할 계
획이며 <>각부처의 대변인기능을 활성화하고, 특히 검찰과 경찰에도 대변인
제를 신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장관은 "공영방송체제를 발전적으로 정착시키기위해 방송기본제도와 운
영, 광고등 전반문제를 검토할 "국가방송발전제도 연구기구"를 설치할 계획"
이라고 밝히고 이밖에 "신문 잡지 출판 음반사등의 등록은 계속 완전개방하
고 종합유선방송(CATV)제도 도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국민생활에 필요한
"교통기상방송국"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분야에 대해 최장관은 "90년 1월 발족 목표로 ''문화부''신설을 준비하
고 있으며 준비작업을 위해 문공부내에 ''문화정책연구실''을 설치하겠다"고
보고했다.
최장관은 문화시설공간의 활용을 극대화하는 방안의 하나로 금년부터 국/
공립 박물관과 미술관시설을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문화선양사업으로 금년 10월 문공부 주관하에 올림픽1주년 축
제행사를 열고 91년에는 엑스포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보고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