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증권(대표이사 : 홍인기)은 25일(수) 오후 5시 전주시 대안봉 11-10(중소기업은행 B/D 3층)에서 진주지점의 개점식을 갖는다. 총 131평의 면적에 최신 컬러 전광시세판과 첨단정보시스템 FOCUS 단 말기 설치를 비롯하여 신규고객 전용투자상담실을 고루 갖춘 초대형 점 포로서 동사가 점포자율화 실시 이후 개점하는 경남지역 제1호 지점이 다. (전화 : 43-2911)
"친윤, 반윤 할 때가 아닙니다. 어느 때 보다 똘똘 뭉쳐 야당의 폭거를 막아내야 합니다."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구미을·초선·사진)은 최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역민 속으로 들어가 당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2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한 강 의원은 국회 보좌관을 거쳐 윤석열 대선 캠프 보좌관,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을 지냈다.'윤(尹)의 복심'이라고 불리던 강 의원이지만 현재의 친윤·반윤 계파 갈등에 대해서는 우려를 포시했다. 그는 "정권 교체를 위해 사선을 함께 넘은 동지들인 만큼 정부와 공동 운명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소야대를 넘어 민주당 입법 독재로 향하고 있는 현재 정부 여당이 처한 현실이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라며 "민생 문제를 집요하게, 악착 같이 파고 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민생·경제 관련 법안 발의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최근에는 1호 법안으로 주식 시장 선진화를 위한 불법 공매도 금지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기관의 불법 공매도 근절을 위해 공매도 전산 시스템 구축을 의무화하는 게 골자다. 그는 "국정기획비서관 시절 공매도 금지 조치를 시행한 바 있어 문제를 잘 알고 있다"며 "금융당국에만 기대지 않고 공시 확대나 통계 제공을 통해 공매도의 투명성을 더욱 높이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공단 소재지인 구미를 지역구로 둔 그는 리쇼어링 촉진 법안(일명 '기업 유턴법') 도 발의할 계이다획. 강 의원은 "지난 10년간 한국을 나갔다 돌아온 리쇼어링 기업은 채 200곳이 되지 않는다&qu
화요일인 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강한 비와 돌풍, 천둥·번개가 예상된다.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턴 충청권과 전북, 경북권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 들어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보됐다. 저녁에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비는 오는 3일 오전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경기 동부와 강원 지역에선 같은 날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2~3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 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30∼80㎜(많은 곳 서울·인천·경기 남부 120㎜ 이상), 서해5도 20∼60㎜, 울릉도·독도 10∼40㎜를 기록하겠다. 수도권엔 2일 오전과 저녁 사이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 외 지역의 강수 집중 시간대는 강원 2일 낮~밤, 충청 2일 오전~밤, 전북 2일 새벽~오전, 전남·경남 2일 새벽~아침, 경북 2일 아침~오후, 제주 1일 밤~2일 새벽, 3일 새벽~아침으로 예보됐다. 이 시간대엔 강원·충남의 경우 시간당 30~50mm, 그 밖의 지역에선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 등에는 강한 바람도 예상된다. 나머지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시속 55km에 이르는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전 해상에선 바람이 시속 35~65㎞로 강하게 불며 물결이 2.0~4.0m로 높게 일겠다.2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2∼31도를
미 법무부는 잇따른 항공기 사고를 내고 있는 보잉(BA)을 형사 기소할 계획이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보잉의 2018년, 2019년 대규모 추락사고와 관련해 보잉에 대해 사기 등의 혐의로 이 회사를 재판에 회부하기로 했다. 당초 법무부는 2018년과 2019년 346명이 사망한 보잉 737 맥스 제트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기소를 면제해주는 대신 안전 및 품질과 관련한 3년의 협정을 2021년 체결했으나 보잉이 협정 기일내에 추가 사고를 냄으로써 기소가 결정됐다. 이 같은 내용은 미 법무부가 전 날 737 맥스 추락사고의 사망자 가족들에게 이 결정을 전화로 전하며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제안은 보잉이 치명적인 추락 사고와 관련하여 미국 연방 항공청(FAA)에 대한 사기 혐의에 유죄를 인정하도록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형사 기소될 경우 보잉의 재무적인 여파 확대 및 정부 감독 강화 등 위기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유죄로 판정될 경우 보잉 수익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미군과의 계약 등 정부 계약 체결도 어려워진다.보잉은 지난 2018년과 2019년의 대형 사고 이후에 올해 1월 5일 운항중이던 알래스카 항공의 737맥스 9 제트기가 문이 통째로 뜯겨 나가는 초유의 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과 품질에서 지속적인 결함을 드러냈다. 이 사고는 앞서 미법무부와 보잉이 체결한 2018년과 2019년에 발생한 추락사고에 대한 3년의 기소유예 협정이 만료되기 이틀전에 일어났다. 737 맥스 제트기 추락사고 사망자의 유족들은 보잉과 법무부간의 기소유예 협정에 대해 뒤늦게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해자 가족들은 법무부에 보잉을 기소하고 최대 247억 8천만 달러(34조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