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타통신(주)는 정보통신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금년에 디지틀전용
회선서비스를 비롯해 멀티형통신서비스(MHS), 고속문서전송, 음성응답정보통
신 서비스등 4가지 신종첨단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24일 이회사의 서비스개발보급계획에 따르면 오는 4월에 디지틀전용회선및
MHS서비스를, 7월께 고속문서전송 및 음성응답정보통신망 서비스를 각각 상
용서비스한다는 것이다.
디지틀전용회선 서비스제공을 위해 한국데이타통신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 춘천 전주 마산 제주등지에 T1급회선을 신/증설키로 했다.
그리고 서울-부산간은 수요증가에 대비, 광통신회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까지 서국건설등 관련시설을 갖추기로 했다.
지난해말 MHS시험서비스를 시작한 한국데이타통신은 기존컴퓨터통신망에의
텔렉스접촉을 오는 2월까지 마무리짓고 오는 7월까지는 팩시밀리접속까지 끝
내기로 했다.
또 고속문서전송사업을 수행하기위해 체신부로부터 사업승인을 받기로하고
승인이 나는대로 상반기중에 통신회선 설비등을 확보하여 오는 7월부터 서비
스할 계획이다.
이밖에 한국데이타통신은 전화가입자를 대상으로하여 컴퓨터에 내장된 정
보를 음성으로 응답해주는 서비스를 개발, 금년7월부터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등 6개도시에서 서비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