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은 공산권지역에 무역사무소를 증설하는 대신 중남미 아프리카지역의
일부 무역관을 폐지하는 문제를 검토중이다.
이선기무공사장은 24일하오 한승수 상공부장관에게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
이 건의하고 수출특별회계자금에 의존하고 있는 일부 예산을 국고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사장은 또 올해중 중국 소련 불가리아 폴란드등과 무역사무소를 교환설
치하고 폴란드 체코슬로바키아 불가리아등과 은행간 환거래계약체결을 지원
하며 대공산권통상사절단을 6차례 파견하겠다고 보고했다.
그는 또 오는 9월중 구주산품특별전, 11월중 미국산품특별전을 여는등 선
진국과의 통상마찰완화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