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89.01.24 00:00
수정1989.01.24 00:00
서울민사지법 합의10부(재판장 박용상부장판사)는 24일 하오 부천경찰서
성고문사건의 권인숙양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9차 재판에서
장세동 전안기부장을 오는 2월28일 10차 재판때 강제구인키로 했다.
재판부는 또 다음달 15일 이사건의 피해자인 권양을 불러 판사실에서 비공
개로 심문하기로 했다.
재판부는 이에앞서 장전안기부장을 증인으로 채택, 4차례에 걸쳐 소환장을
보냈으나 장전안기부장은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