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공청산과 광주문제타결을 위해 다음주중에 여/야영수회담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김대중 평민당총재는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어려운 정국을 타개하기 위해 다
음주중에 여/야영수회담을 열자고 제의했다.
김총재는 야권3당총수회담의 합의사항을 노태우대통령이 적극 받아들여 5공
청산과 민주화의지를 보이면 2월중순이후 시국대책의 뒷마무리를 위해 여/야
영수회담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민정당의 박희태대변인은 이미 민정당이 여/야 대표회담을 제의해
놓고 있는만큼 대화의 창구는 언제든지 열려있다고 말하고 야당측에서 여/야
영수회담을 제의하면 이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