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사무처방협의회는 25일 사립대 재정난 타개책의 일환으로 기부
금입학제의 시행을 검토해주도록 문교부장관에게 건의했다.
이협의회는 등록금인상이 여의치 않고 사립대학교 법인과 정부의 지원에
한계가 있으므로 교육기회균등을 고려, 정원외 1-2%의 기부금입학을 고려할
시점에 이르렀다면서 이제도는 학비의 해외유출을 막는등 교육외적 측면의
잇점도 없지않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이와함께 사립대의 등록금 동결사태와 학교법인의 재정적 취약
성을 감안, <>사립대 학내 장학금 980억원의 정부지원 <>교육연구용 전기요
금의 산업용 수준 인하<>시설확충자금 대출금리의 하향조정(12.5%에서 11.5
%로) <>학교법인과 대학의 이자소득에 대한 세금부과 철회등을 요청했다.
이 협의회는 25일 하오부터 26일 상오까지 대전시 유성리베라호텔에서 우
리나라 대학의 재정위기와 그 해소방안에 관한 새미나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