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측과 근로자측의 대표들이 함께 해외의 기업경영현장을 방문, 새
로운 노사관계확립방안을 연구할 기회를 갖는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오는 3월초 한전 은행연합회등 10여개 기업및 단체의
사용자 및 노조대표 30여명을 우리의 경쟁상대국이자 산업평화정착에 성공
한 동남아의 싱가포르, 말레이지아, 타이, 자유중국등에 파견, 이들 나라의
공장과 노사관련기관을 방문토록 할 계획이다.
이 사찰단은 오는3월6일 출발, 10일동안 4개국을 돌면서 싱가포르 경영자
협회, 싱가포르노동자단체, 말레이지아경영자협회, 타이경영자협회, 자유중
국공업총회, 자유중국노동자단체등을 방문, 산업재해예방제도 운영사례 및
임금조정방법, 노사문제해결방법및 예방을 위한 노사관계정립방안등을 조사
연구하는 한편 현지에서 세미나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