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우수한 상품성을 기반으로 차별화한 주거 공간을 제공할 것입니다.”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사진)은 “종합대상을 받아 큰 기쁨과 자부심을 느끼며 대한민국 주거문화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대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5000가구 대단지이자 프리미엄 주거 상품이라는 호평 속에 ‘2024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그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우수한 상품성’을 차별화 포인트로 꼽았다. 부동산R114의 ‘2023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1위, 한국표준협회의 ‘2023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공동주택 부문’ 1위 등 다수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는 2019년 4월부터 2024년 6월까지 63개월 연속 아파트 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했다.윤 사장은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대전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지역에 있어 입주민은 직주근접의 편리함은 물론 신도시 개발을 통한 주변 주거환경 개선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우수한 교육환경과 편의·교통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비롯해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서 다양한 문화·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어 입주민은 차원이 다른 주거 가치와 만족도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현대건설은 자유롭고 편안한 삶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제시하며 주거 공간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윤 사장은 “고객의 삶을 능동적으로 케어하는 주체로 입주민의 건강과 일상을 전방위로 관리하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1965년 해외 건설시장에 진출했다. 중동 지역을 비롯해 동남아·미주·아프리카 등 세계 60여개 국가에서 800여 건에 달하는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그동안 국내 건설업체가 맡지 않았던 분야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며 해외의 우수한 기술력을 습득해 왔다. 이를 다시 국내 현장에 접목하는 등 건설산업 발전에 큰 축을 담당했다.현대건설은 단일 기업 ‘해외공사 수주 100억 달러 시대’를 연 주인공이다. 2010년 국내 건설업계 사상 최초로 연간 110억 달러가 넘는 해외공사를 수주했다. 2013년 11월에는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누적 해외 수주 1000억 달러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현대건설은 고부가가치 해외공사 수주에 회사 역량을 집중하며 해외에서 먹거리를 창출하고 있다. 국내 건설사가 해외 플랜트 공사 중심의 편향된 수주 경향을 보일 때 대형원전·석유화학 시설·대규모 항만 공사·건축 공사 등 다양한 해외공사를 수주해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2022년 3월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원전 해체 사업에 진출한 게 대표적이다. 같은 해 9월엔 1조9000억원 규모의 필리핀 남부도시철도를 수주했다. 수도 마닐라 도심에서 남부 칼람바를 연결하는 총연장 약 56㎞ 철도 건설 사업이다.작년 2월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샤힌석유화학 프로젝트 패키지 1·2’(3조1000억원 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샤힌석유화학 프로젝트는 에쓰오일이 짓는 국내 최대 규모 석유화학단지다.현대건설은 중동 일변도의 수주에서 벗어나 중남미·유럽·아프리카 등지로 글로벌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2014년 2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26일 '제17차 중견기업 CTO 협의회'를 열고 중견기업 대상 연구개발(R&D) 지원 사업과 국내외 인증 획득 방안을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중견기업 CTO협의회는 기술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고 연구개발 애로 해소를 위한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6년 3월 출범한 국내 유일의 중견기업계 최고기술경영자 협력 네트워크다.이날 행사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중견기업 관련 산업 정책 및 R&D 사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국내외 인증획득 지원 사업’ 주제 발표와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됐다.첫 번째 연사로 나선 최재혁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중견기업단장은 R&D 사업 과제당 최대 4년, 평균 30억원을 지원하는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와 지역 대학 연계 기술개발 과제 참여, 해당 대학원생을 채용하는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사업‘ 등 주요 중견기업 혁신 지원 사업을 공유했다.이호준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첨단·혁신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중견기업이 선두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도전적인 R&D가 필수"라며 "중견기업 CTO 협의회가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혁신의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협의회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최재혁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단장, 김진용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센터장과 태경그룹, 미래나노텍, 코넥, 코리아에프티 등 중견기업 최고기술경영자 15명이 참석했다.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