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2척, 북한에 강제납북...어부 21명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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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던 인천 선적 저인망어선 태양 제37호(101.27톤, 선장 곽양규)와 제38호
(101.07톤, 선장 박월남)가 북한 경비정에 의해 강제납북됐다고 발표했다.
수산청에 따르면 이날 태양 37호는 선원 9명, 태양 38호는 선원 12명을 각
각 태우고 공해상에서 조업중이었는데 갑자기 나타난 북한 경비정에 의해 강
제 납북됐다.
한편 정부당국자는 "북한측에 비인도적 행동을 즉각 중지하고 납북된 어부
들을 조속히 가족들에게 보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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