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89.01.29 00:00
수정1989.01.29 00:00
일본과 미국방문을 위해 지난12일 출국했던 민정당의 정호용의원이
28일 저녁 미국으로부터 귀국했다.
광주사태와 관련, 3야당 총재로부터 사법처리 요구대상에 올랐던 정
의원은 이날 공항에서 "외국에 있는 동안 본인에 관한 뉴스를 들은일이
있는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뉴스를 들은일이 없고 현재로선 아무런 할
얘기가 없다"고 말하고 미일방문목적에 관해서는 "개인적인 일로 갔다
오는 길"이라고만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