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유전공학사업에 진출한다.
삼성물산은 최근 한국과학기술원(KAIST)유전공학센터와 합작사업을 위한 협
약서를 체결, 첨단산업인 유전공학분야의 사업화를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를위해 삼성물산은 가까운 시일안에 KAIST와 합작으로 유전공학의 사업화
를 맡을 벤처기업을 별도로 설립키로 하고 현재 사내 기술사업팀을 중심으로
조직구성을 서두르고 있다.
삼성물산과 KAIST가 공동으로 유전공학 벤처기업을 설립케되면 삼성측은 자
금지원 및 마키팅분야를, KAIST는 첨단기술의 개발과 생산을 맡게된다.
이를위해 삼성물산과 KAIST는 현재 앞으로 펼칠 사업의 품목 선정작업을 벌
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삼성그룹에서는 제일제당이 유전공학분야의 연구및 사업화를 진행중에
있는데 물산은 종합상사로서의 장기적인 경영구조 현실화를 위해 이 사업참여
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