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초인 1일 서울증시는 최근의 상승세가 지속, 대부분의 종목이 오르는
가운데 연 3일째 오르고 있다.
약 한달간 지속된 조정기에 제조업을 중심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였고 여
기에 단자업계 활성화 방안이 발표돼 투자분위기가 상당히 안정됐다는 의견
이 넓어지고 있다.
그러나 통안증권발행이 아직 부담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견해도 만만치
않아 잠재력을 갖고 있는 종목에 선별투자가 바람직하다는 전문가의 의견도
아직은 우세하다.
이날 전장 현재 자동차주/보험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
였다.
단자주가 연 이틀 상승세를 보여 300원~1,000원씩 오르는 강세를 나타냈
으며 특히 지방단자사의 상승이 돋보였다.
증권주가 200월~600원, 지방은행주가 200원~300원정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시중은행주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건설/무역주를 비롯해 유화주도 오름세를 타는 가운데 내수관련주도 대부
분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