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품 석탄PP(폴리프로필렌) 섬유등 4개업종에 대해 북한과 교역관계를
열계획이며 중국 소련과는 이미 상호협력창구를 마련해놓고 있다고 밝혔
다.
이회장은 1일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히고 북한과의 교역을 위해 오는
5월중에 10-15명으로 구성된 중소기업시장조사단과 함께 평양등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현재 교역을 추진중인 품목가운데 연마지석의 경우는 지금까지 중
국에서 들여오던 물량만큼을 모두 북한에서 가져올수 있을것으로 보이며
우리중소기업계에서는 PP섬유류를 가장먼저 공급할수 있을것으로 전망했다.
이회장은 국제민간경제협의회(IPECK)를 통해 이를 추진중이며 일부업종
은 현지투자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회장은 소련과도 제지 신발 직물 자동차부품 수산물 가공품등 5
개품목에서 합작투자를 모색중이며 오는 7월소련을 방문, 레닌그라드상공
회의소등을 통해 구체적인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