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공산권 교역 활기에 힘입어 국내 주요 기업들의 대동구 및 중국
상표출원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일기 시작한 대공산권 경제교류확대가
능성에 대비, 국내 상당수의 업체들이 상품진출에 앞서 전자전기/의류및 직
물/신발/악기등 주요수출상품의 대공산권 상표출원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럭키금성/대우/선경/코오롱등 이미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유
명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수출상사들은 물론 삼익악기/국제상사/화승/진도등
전문수출업체들도 대공산권 수출마키팅전략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
다.
삼성/럭키금성/대우/선경/코오롱등 대부분의 수출상사들은 대외경제교류
에 있어서 극단적인 폐쇄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알바니아를 제외한 소련등
동구 8개국에 지난해 연초부터 적극적인 상표출원에 착수, 이미 일부국가에
등록을 완료하는등 상표전략에서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