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업진흥공사는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공업원료광물의 안정공급을
위해 민간기업의 해외자원투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윤승직 광진사장은 3일상오 이봉서 동자부장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통해 올
해 222억원을 연 6%, 5년거치 10년상환의 장기저리로 융자, 해외의존도가 높
은 유연탄, 우라늄, 동, 아연, 망간, 크롬등의 광종을 중심으로 필리핀등 자
원보유국의 10개 광산을 조사하고 탐광시추 8,000m를 실시하며 한/인니개발
(주)가 인도네시아에서 금년 하반기부터 개발에 착수할 파시르 유연탄광산과
동일상역(주)이 합작개발을 추진중인 태국의 크롬텀 형석광 개발등을 지원키
로 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석재산업을 부가가치가 높은 기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석재업
체에 시설 및 운영자금으로 105억원을 장기저리로 융자하고 국내 254개 개발
유망석산중 포천 및 익산지역석산의 매장량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석재자원개
발 5개년계획을 마련하여 석재산업 지원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