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증시는 전일의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일어 대부분의 종목이
오르는 강세속에 하룻만에 880선대에 다시 올라섰다.
증시가 혼조세를 보임에도 증시주변에 포진하고있는 자금이 풍부, 주가가
떨어지면 "사자"에 적극 나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3조5,000억원에 달하는 통안증권배분 먹구름이 가시지 않고있으나 종합주
가지수 860-890선을 박스권으로 주가가 등락을 되풀이 하되 급격한 주가하
락사태는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이날전장은 전일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개장초부터 일어 강세를 출발
했다.
특히 중소형 전자/자동차주 및 저가격의 제조업주에 매수가 몰려 이들업
종에서 종목당 300원에서 1,000원까지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반면에 증권/보험주등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며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단자/은행주들은 보합내지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광업/종이주등 내수관련주들도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건설/철강/유화주도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