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개방4년째를 맞는 미산과일 그레이프후르츠(자몽)가 급속한 속도로
한국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그레이프후르츠의 한국판매량은 매년 3배정
도의 고속신장을 보이고있는데 이가운데 플로리다산이 전체의 70%정도를 차
지하고 있다.
지난 87년말부터 지난해 6월동안 국내수입된 물량만해도 15만카톤에 달하
고 오는 6월까지는 그2배수준인 30만카톤에 육박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