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등용 전자식안정기메이커인 세진산업(대표 한동석)이 서클라인용 안
정기의 본격적인 수출에 나서 올해 500만달러어치를 내보낼 계획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세진산업은 최근 한국과학기술원의 기술지원을 받아 서
클라인용 전자식안정기를 개발, 공급에 나섰는데 이의 수출을위해 활발한 수
주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미 지난 연말 중동지역으로 1만여개를 수출한데 이어 일본 동
남아등지로 샘플을 보내 호평을 받아 내달께부터는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인천공장에 월간 10만개가량의 전자식안정기를 생산할수 있는 능
력을 갖추고 있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서클라인용 안정기는 순간점등 기능은 물론 3단계 밝기
조절이 가능하며 소음이 없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