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원자재 시세가 올들어서도 계속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4일 한국무역대리점협회가 지난 1월말 기준으로 조사한 "주요수입원자재
오퍼가격 동향"에 따르면 조사대상 70개품목중 지난해말 대비 20개 품목이
올랐고 22개품목이 내렸으며 28개품목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특히 수입규모가 큰 원유, 곡물, 석유화학류및 비철금속등의 가격급등이
전체적으로 강세국면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품목별 가격동향을 보면 지난해말 대비 아연이 17.7% 오른 것을 비
롯, 원유 14.5%, 천연고무 11.1%, 피혁 8.6%가 각각 올랐다.
그러나 VCM은 13.1%가 내렸고 커피 13.4%, 당밀은 11.5%, 펄프 9.1%, 나
왕 6.3%가 각각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