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문화공동위원회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아테네에서 한국-벨기에
상설혼성위원회 제3차회의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브뤼셀에서 각각 개최된
다고 외무부가 4일 발표했다.
한국-그리스 문화공동위원회에서는 교육, 문화, 방송, 체육등 모든 분야에
서의 협력방안을 비롯한 89년부터 91년까지의 교류계획을 협의할 예정이며
한국-벨기에 회의에서는 양국간 문화협정 이행을 위한 2차회의 합의의사록의
추진실적을 검토하고 양국간 학술협력, 교육, 언어, 문화, 청소년교류, 체육
사회보건등의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협의한다.
이번 두차례의 회의에는 우리측에서 양세훈 전외무부 정보문화국장이 수석
대표로 참석하며 희랍측에서는 릴리스 외무부 문화국 부국장이, 벨기에측에
서는 디헤이브국제협력청장등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