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전후해 전국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는 총 2,250건으로 106명이
숨졌으며 범죄는 살인 8건, 강도 106건등 총 9,536건이 발생했다.
8일 치안본부가 집계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의 교통사고발생건
수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총 2,250건이 발생, 2,139건이 발생했던 지난
해보다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인한 사망자는 106명으로 작
년(121명)보다 12.4% 감소했으나 부상자는 2,849명으로 작년(2,688명)에
비해 오히려 6%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또 이기간중 음주운전 304건, 난폭운전 664건, 속도위반 2,842
건, 주차위반 1만6,823건등 총 4만9,102건의 교통위반을 단속했는데 이
는 작년(2만6,994건)보다 81.9%나 늘어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