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그룹사 무상증자 대폭 확대...전체의 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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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회사중 재벌그룹 계열사들이 무상증자를 활발히 실시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9일 한신경제연구소가 분석한 "10대 그룹사 무상증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
해 럭키금성 대우 삼성 현대등 10대 그룹사의 무상증자 금액은 1,524억3,000
만원으로 상장회사 전체 무상증자금액 2,572억8,000만원의 59.2%에 달해 전
년보다 급격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10대 그룹사의 87년도 무상증자총액은 421억3,000만원으로 상장사 전체 무
상증자액 1,199억4,000만원의 35.1%를 차지했었다.
10대 그룹사의 작년도 무상증자를 재원별로 보면 주식발행초과금이 662억
7,000만원으로 43.5%의 비중을 차지, 무상증자의 최대재원으로 활용됐으며
그 다음으로는 자산재평가 적립금이 164억8,000만원(10.8%), 이익준비금이
44억5,000만원(2.9%)등이었다.
증시관계자들은 이들 재벌그룹의 무상증자 최대재원이 지난 81-87년까지는
자산재평가적립금이었던 점과 비교, 88년들어 주식발행초과금에 의한 무상증
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시가발행할인율 축소소치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시
가할인율 10%가 정착될 89년 이후에는 주식발행초과금에 의한 무상증자 비중
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81-87년까지 이들 그룹사의 무상증자는 자산재평가적립금에 의한 재
원이 1,409억4,000만원으로 무상증자총액 2,119억7,000만원의 66.4%를 차지
했었다.
한편 그룹사별로는 지난해 럭키금성그룹이 439억원의 무상증자를 실시, 10
대 그룹사중 1위를 차지하였으며 이어 대우 332억7,000만원,삼성 306억2,000
만원, 선경 199억5,000만원, 한진 111억6,000만원, 쌍용 110억원등의 순이었
다.
로 나타났다.
9일 한신경제연구소가 분석한 "10대 그룹사 무상증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
해 럭키금성 대우 삼성 현대등 10대 그룹사의 무상증자 금액은 1,524억3,000
만원으로 상장회사 전체 무상증자금액 2,572억8,000만원의 59.2%에 달해 전
년보다 급격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10대 그룹사의 87년도 무상증자총액은 421억3,000만원으로 상장사 전체 무
상증자액 1,199억4,000만원의 35.1%를 차지했었다.
10대 그룹사의 작년도 무상증자를 재원별로 보면 주식발행초과금이 662억
7,000만원으로 43.5%의 비중을 차지, 무상증자의 최대재원으로 활용됐으며
그 다음으로는 자산재평가 적립금이 164억8,000만원(10.8%), 이익준비금이
44억5,000만원(2.9%)등이었다.
증시관계자들은 이들 재벌그룹의 무상증자 최대재원이 지난 81-87년까지는
자산재평가적립금이었던 점과 비교, 88년들어 주식발행초과금에 의한 무상증
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시가발행할인율 축소소치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시
가할인율 10%가 정착될 89년 이후에는 주식발행초과금에 의한 무상증자 비중
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81-87년까지 이들 그룹사의 무상증자는 자산재평가적립금에 의한 재
원이 1,409억4,000만원으로 무상증자총액 2,119억7,000만원의 66.4%를 차지
했었다.
한편 그룹사별로는 지난해 럭키금성그룹이 439억원의 무상증자를 실시, 10
대 그룹사중 1위를 차지하였으며 이어 대우 332억7,000만원,삼성 306억2,000
만원, 선경 199억5,000만원, 한진 111억6,000만원, 쌍용 110억원등의 순이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