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과 승무원등 150여명을 태운 미인디펜던트항공의 보잉707여객기 한
대가 8일 포르투갈 아조레스제도의 산타 마리아섬에 추락했다고 항공소식통
이 전했다.
이 소식통은 이 여객기가 비상착륙을 시도하고 피코 알토산 중턱에 추락
했다고 전했으나 사상자수는 밝히지 않았다.
현지에 급파된 구조대의 한 간부는 승객 137명과 승무원 7명등 144명이
탑승하고 있다고 전했는데 대부분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