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국영 아에로플로트 항공사는 조만간 서울로 취항하게 될 것이라고
보리스 판유코프 소련 항공장관이 8일 밝혔다.
판유코프는 이날 소련은 중국 상해를 경유, 모스크바와 서울간의 비행항로
에 대해 중국측과 협정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에로플로트사는 소련 동부의 하바로프스크와 중국의 하얼빈간의 서
비스 협정과 함께 새로운 비행노선을 개설하기로 했으며 중앙아시아의 알마
아타와 중국의 서부지역 우룸치간의 새로운 노선도 오는 7월부터 취항키로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