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원료의 국내공급이 부족한 가운데 수입가격의 상승으로 업계의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따라 값이 비싼 수입원료를 사용하는 관련석유화학제품의 가격조정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에틸렌은 올1/4분기 수입오퍼가격이 톤당 660달러로 올랐고 일본이외의
다른 지역에서는 800-900달러까지 상승,국내가격 443달러와 격차가 더욱 벌
어지고 있다.
프로필렌도 대일수입가격이 530달러, 기타지역에서 700달러로 상승세를 보
여 국내 408달러보다 훨씬 높은 실정이다.
중간제품인 SM(스티렌모노머)은 1,300-1,400달러로 국내 804달러와 가격
차이가 크다.
이러한 석유화학원료는 국내공급부족으로 에틸렌은 30여만톤, 프로필렌은
45만여톤, SM은 50여만톤을 수입해야 하기때문에 PE(폴리에틸렌) PP(폴리프
로필렌) PS(폴리스티렌)등 관련제품의 수입원료사용에 따른 원가압력요인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