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을 기준으로볼때 주식시장의 본격적인 상승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럭키증권의 분석에 띠르면 과거 증시가 조정국면을 벗어나 회복국면
으로 본격 진입하기위해서는 조정국면의 총거래량이 이전 상승국면 총거래량
의 50%수준에 달했던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들어 증시가 조정을 보이기 시작한 1월7일이후 2월4일까지의
전체거래량은 2억7,667만주로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던 지난해 10월13일부터
1월6일까지의 총거래량 10억3,307만주의 26.8%에 불과한 수준이다.
1월7일이후 조정국면의 거래일수가 25일이었던 점을 감안해보면 거래의 급
격한 증가가 수반되지 않는한 같은 기간정도의 조정국면이 더 필요하다는것
이 럭키증권의 분석이다.
업종별로는 최근 거래가 활발했던 전기계는 지난2일동안 이전상승국면(67
일)총거래량의 48.4%에 달하는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운수장비업종의 조정기간동안 거래량도 상승국면의 45.5%수준이다.
그러나 금융 보험업종의 거래는 매우 적어 금융은 상승기의 19.9%, 보험은
은 18.7%수준에 그치고 있다.
그외 주요업종의 상승기대비 거래수준은 건설 24.5%, 무역 31.2%, 1차금속
25.5%, 비금속광물 20.4%, 화학 24.7%, 섬유 23.2%, 음식료 17.1%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