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는 11일 농어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소득기반조성을 위해 올해
부터 오는 92년까지 4년동안 모두 1조6,62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전국의 군
도 7,229KM를 확장 및 포장키로 했다.
연도별 사업계획을 보면 올해 3,014억원을 들여 1,402KM의 군도를 확/포장
하고 90년엔 4,140억원을 투입, 1,800KM를 확장 또는 포장한다.
이어 91년에 4,440억원을 들여 1,930KM, 92년에는 5,032억원을 투입,2,097
KM를 각각 확/포장해 현재 24%에 불과한 전국의 군도(총연장 1만2,861KM)포
장율을 80%선까지 끌어올린다.
올해분 공사의 경우 주민숙원도가 높은 읍/면소재지 및 취락지 연결노선과
농공단지등 지역개발 효과가 높은 전국 377개 노선을 대상으로 해 오는5월부
터 일제히 실시되며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를 50대50의 비율로 해 충당한다.
올해 시/도별 사업물량은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사업비)
<>경기 = 39개로선, 127.7KM(268억원) <>강원 = 34개로선 143.2KM(358억원)
<>충북 = 36개로선 125.2KM(236억원) <>충남 = 45개로선 163.7KM(374억원)
<>전북 = 25개로선 100KM(230억원) <>전남 = 64개로선 229.8KM(528억원) <>
경북 = 62개로선 207KM(476억원) <>경남 = 46개로선 168KM(386억원) <>제주
= 26개로선 137.7KM(158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