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교통부에 따르면 유럽지역과의 인적, 물적교류가 날로 늘어남에 따라
런던, 파리, 취리히, 프랑크푸르트등에 이어 유럽지역으로서는 다섯번째로
암스테르담에 대한항공을 정기운항시키기로 했다.
우리정부와 네덜란드 정부는 이미 양국간 항로개설에 합의, 네덜란드항공
(KLM)이 현재 암스테르담-서울 노선에서 정기 운항중이어서 대한항공의 암스
테르담 취항은 대한항공이 임의로 결정할수 있게 돼있다.
대한항공은 앵커리지를 경유, 암스테르담을 거쳐 취리히까지 가는 것으로
암스테르담 신규노선을 계획하고 있다.
네덜란드항공은 현재 암스테르담-서울 노선에 B737콤비 기조을 투입, 주1
회 왕복운항하면서 화물과 승객을 실어나르고 있는데 수요증가에 따라 운항
횟수를 주2회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