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주식투자자들의 1인당 평균투자금액은 1,460만원으로 나타났다.
또 위탁구좌의 2.2%가 실명이 아닌 가명으로 증시에 참여하고있으며 가명
투자자의 1인당 평균투자금액은 실명투자자의 2.6배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
다.
13일 관계기관이 지난1월말 현재 25개증권사 본/지점에 개설돼있는 위탁구
좌중 현금이 1만원이상 예탁돼있거나 유가증권이 있는 활동구좌현황을 조사
한 자료에 따르면 총활동구좌는 202만6,257개로 나타났다.
이들 구좌의 총 잔고는 현금 1조9,628억5,950만원, 유가증권 27조9,708억
9,160만원등 모두 29조6,337억5,150만원으로 1인당 평균투자금액은 1,460만
원이다.
1인당 평균투자금액은 지난해말의 1,330만원보다 130만원이 증가했다.
200만개가 넘는 활동구좌중 가명구좌는 전체의 2.2%인 4만5,207개로 지난
연말보다 481개가 늘어났다.
이들 가명구좌의 잔고는 1조7,062억8,220만원으로 잔고로본 실명화율은
94.2%로 나타났으며 가명구좌 1개당 평균투자금액은 3,770만원으로 실명구좌
좌의 1,410만원의 2.6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